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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

3개월 유럽일주 51일차 : 빈 (벨베데레 궁전, 슈테판 대성당, 게른트너 거리, 앙커시계, 미하엘 광장, 성 페터 교회) ​ 중국 스촨 누나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벨베데레 궁전에는 들어가진 않았다. ​​ 1.7km나 된다는 프랑스식 정원은 특히 아름답다. ​ 벨베데레 상궁의 모습 ​ 상궁과 하궁 사이의 있는 프랑스식 정원이 아름답다. 상궁 건물 위로 올라가면 좀 보인다.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헬리캠으로 찍은 모습을 보면 진짜 아름답다. ​​ 벨베데레 상궁 뒤쪽이 더 아름다웠다. ​ 벨베데레 상궁 ​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궁전 벨베데레 궁이다. ​ 아름다운 정원과 궁전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셀카를 찍었다. ​ 외국인 커플이 찍어준 사진 ​ 품격있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바로크풍 궁전이고 세계 최초의 공공 박물관이기도 하다. ​ 너무 아름답다 ​​​ 다시 스촨 누나들을 만나러 갔다. 스촨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51일차 : 빈 (왕궁, 벨베데레 궁전) ​ 아침에 호텔 옆 건물 마트에 가서 냉동이랑 샐러드를 샀다. 오랜만에 밥을 먹으니까 소화가 너무 잘 됐다. (유럽에서 계속 밀가루 음식만 먹으니까 소화 잘 안 되었음) ​ 납작 복숭아도 먹었는데, 스페인 세비야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세비야에서 먹었던 복숭아의 맛은 진짜 잊을 수가 없다. ​ 호텔에서 나와서 가다가 거울 앞에서 한 컷 찍었다. ​ 길을 가다가 특이한 기둥을 봤다. ​ 건물의 모든 부분이 다 예술이다. ​ 왕궁으로 가기 전 만난 Vollsgarten 아름다운 꽃들이 있고, 벤치에 앉아서 눈정화를 할 수 있는 곳인데, 아쉽게도 비가 와서 그냥 지나쳤다. ​​​​​ 여기가 바로 유럽이다. 아름다운 꽃과 우아한 분수가 있는 공원... 비만 오지 않았다면, 벤치에 앉아서 좀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50일차 : 빈 (슈테판 대성당, 빈 음악협회 musikverein ,호프부르크 왕궁, 국립 오페라하우스, 시청사 야경) ​ 동행 분과 식사를 마치고, 슈테판 대사원을 보러 갔다. ​ 음악을 사랑한 도시, 오스트리아 답게 길거리에는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슈테판 대사원에 도착! 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성당으로 'Steffl'이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높이 137m의 첨탑과 23만개의 기와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인 성당이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 곳곳에 여러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 슈테판 대성당의 옆모습! 하늘을 찌를 듯한 탑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오스트리아는 말과 어울리는 국가인 것 같다. 가는 길마다 마차가 있다. ​ 다시 찾아온 국립 오페라 극장 ​ 그러고 나서 갈라 세계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보러 갔다. 도착..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50일차 : 빈 (빈 미술사 박물관, 비엔나 맛집 Bitringer) ​ 아침 일찍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 열차를 탔다. 3-4시간 정도를 타고 갔는데, 배가 고파서 열차 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샐러드랑 비너슈니첼을 먹었는데, 해피 타임이라고 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정말 부드러웠던 비너 슈니첼 비너 슈니첼은 얇게 슬라이스한 송아지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황금빛으로 튀겨낸 커틀릿으로 오스트리아 대표음식 중 하나이다. 감자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우리나라 돈까스랑 비슷하지만, 소스를 뿌려먹지 않는다. 그래도 맛있다. ​ 비엔나에서는 운이 좋게 저렴하게 호텔에서 잘 수 있었다. 2개월 전부터 예약을 했었다. ​​​ 전설적인 음악가의 삶의 터전이었던 빈 오스트리아의 최대 도시인 빈은 2001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9일차 : 프라하 (카렐교, 크랄로브스카 정원,프라하 극장 Estates Theatre) ​ 오늘은 새로운 동행을 만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 지나가다가 만난 재밌는 광경 아이들은 아침부터 공 안에 들어가서 재밌게 논다. ​ 프라하 성과 블타바 강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프라하를 걸으면서 자주 봤던 모습이지만, 질리지가 않았다. ​ 성 얀 네포무츠키 동상 동판에 새겨진 개와 다리 위로 떨어지는 순교자를 쓰다듬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시컴한 동판이 황금색으로 바뀌었다. ​ 동행 분과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분은 독일에서 자원 봉사하는 중이라서 외국 사람들과 잘 사귀는 사람이었는데, 어제 지나가다가 봤다. 자기를 봤다고 하니까 동행 분도 신기해하셨다. ​ 점심 세트로 티라미슈까지 먹으니 배가 찼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었다.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8일차 : 프라하 (카를교 야경, 믈레니체) ​​​​​​​​​​ 블타바 강 주변에는 이렇게 레스토랑이 있다. ​ 해가 프라하 성에 있는 곳에 걸렸을 때 너무 멋있었다. ​​ 여기도 자물쇠가 있다. ​ 다시 찾아온 카를교 ​​​ 밑에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 노를 젓는 사람들이 보인다. ​ 독일에서 만났던 동행 분이 DSLR로 찍어 준 사진 ​ 카를교에 도착해서 나머지 두 분을 만났다. ​ 노을 진 프라하 성은 너무 멋있었다. ​​​ 노을 모드로 찍은 사진 ​​​​​​​​ 주말이 아니라서 카를교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 카를교 위에서 노을 지는 시간에 운이 좋으면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다. 클래식을 들으며 프라하 성과 멋진 노을을 감상하면 진짜 대박! ​​​​​​​ 노을이 지고, 성 주변의 불이 켜졌다. 제일 마음에..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8일차 : 프라하 (프라하 성, 황금 소로, 존 레논 벽, 하벨 시장, 구시가지 광장) ​ 성 비트 대성당 앞에서 사진을 한 컷 찍었다. ​ 프라하 성 뒤편으로 나가면 16세기 당시의 건물과 거리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좁은 골목이 나온다. ​​ 이곳이 황금 소로로 중세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곳이다. 프라하 성의 금, 은세공업자들이 모여서 살던 골목으로 작고 아담한 집들이 밀집되어 있다. ​ 프란츠 카프카 ​ 22번지의 파란 집은 프란츠 카프카가 작업실로 사용하던 집이다. ​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전경 ​ 푸른 하늘에 구름이 있으니까 너무 예뻤다. ​​​​​ 동행 분과 같이 셀카 ​​​​​ 아침에는 구름이 너무 많아서 별로 안 예뻤는데, 점심이 되니까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줄 서서 기다렸다가 나도 찍었다. ​ 프라하 성을 내려왔는데, 노인 포크 대회가 열리고..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8일차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카를교, 프라하 성) 어제 유랑에서 프라하 성 투어 동행을 구해서 아침 일찍 호스텔을 나섰다. ​ 구시가지로 가는 길 어제 들렸던 바츨라프 광장을 또 들렸다. ​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아침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다. ​ 카를교 고딕 양식의 문 30년 전쟁에서 스웨덴 군대를 막아낸 격전지였다는 교탑에 이르면 다리는 어느새 끝나고 새 길로 접어든다. ​ 전체 길이 520m로 다리 좌우 난간에는 각각 15개씩 성서에 나오는 성상이 위치하고 있다. ​ 저 멀리 보이는 성이 프라하 성 ​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의 이름 카렐 4세의 이름을 따서 카렐교라고 불린다고 한다. 신성로마제국의 전체의 수도로 프라하로 정했다고 했다. ​ 시대별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성당, 왕궁, 수도원, 정원 등을 포함하는 성채 단지 ​​​​​​​ 한국에서는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7일차 : 프라하 (프라하 성, 프라하 야경) ​​​ 프라하 성에 가는 길 ​ 한참을 올라가면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프라하 성 들어가는 곳! ​ 여기 스타벅스가 진짜 유명하다. 내 뒤에 보이는 사람이 있는 곳이 스타벅스 야외 테라스이다. ​​ 미술관 ​ 정오에 경비원의 교대를 볼 수 있는 타이탄 문 ​ 프라하 스타벅스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미 문을 닫았다. ​ 스타벅스 밑 난간에서 사진을 찍었다. ​ 감성 사진 ​ 이 길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스타벅스이고, 조금 올라가면 프라하성이 나온다. ​ 유럽 감성이 넘쳐나는 곳이다. ​ 밤이 되니까 길이 너무 예쁘다. ​ 프라하 야경, 프라하 성은 내일 제대로 보기로 하고, 까를교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내려갔다. ​ 밤이 되면 프라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 까를교로 가는 길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7일차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신시가지, 구시가 광장, 까를교, 꼴레뇨 맛집) ​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 체스키보다 좀 더웠다. 프라하도 돌길이 있다고 들었는데, 신시가지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 버스터미널에서 캐리어 끌고, 숙소로 가는데 땀이 났다. ​ 프라하에서 볼 수 있는 트램 22번 트램을 타면 주요 관광지를 다 지난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22번 트램을 타고, 프라하를 돌아보려고 했는데, 못했다. ​ 도시 곳곳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 등, 중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역사 유적이 남아 있어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한다. 체크인을 마치고, 바츨라프 광장으로 갔다. ​ 프라하 여행의 기점이 되는 곳. ​ 이 광장은 언제나 많은 관광객으로 복잡한 곳으로 거리 양 옆에는 레스토랑, 환전소, 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