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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

3개월 유럽일주 42일차 : 뮌헨 (노이하우저 거리,신시청사, 마리엔 광장,호르가르텐,왕궁 정원) ​ 오늘은 뮌헨을 둘러보기로 했다.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지만, 걸어도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칼스 광장에 도착해서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 메뉴를 먹었다. ​ 이 문으로 들어가면 마리엔 광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거리, 노이하우저 거리가 나온다.​​ ​ 거리 이정표 ​ 관광객들이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찍어 봤다. ​ 노이하우저 거리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방금 들어온 문 반대편의 모습 ​ 독일 느낌나는 건물들 ​ 성 미하엘 교회 ​ 옛 시가지 중심부의 마리엔 광장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쇼핑몰과 백화점이 줄 지어 있는 쇼핑가다. ​​ 길 따라 쭉 가면 마리엔 광장에 도착한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신시청사 ​ 뮌헨 여행의 시작은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시 중심부에 있는 이 광장을..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1일차 : 퓌센 뮌헨 근교 (노인슈반슈타인 성) 오늘은 퓌센 가는 날 5명이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면 엄청 싸다고 들어서 동행을 구했다. 나 포함 5명!! ​ 아침 일찍 뮌헨 중앙역에서 아침을 먹었다. 치즈가 들어 있어서 좀 느끼했다. ​ 퓌센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찍은 풍경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하려면 각각의 이름을 기입해야 한다. 바이에른 티켓만 있으면 뮌헨과 퓌센 왕복 기차부터 퓌센에서 노인슈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다 공짜다. ​​ 퓌센에 거의 도착했을 때 펼쳐진 푸른 언덕...어떤 한 동행 분이 컴퓨터 배경화면이라고 해서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 ​​ 기차에서 내리면 퓌센이다. 그러고 다시 노인슈반슈타인 성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바이에른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할 것! 퓌센 역에서 나오면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2번 버스를 타..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0일차 :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뮌헨 맛집 Münchner Stubn) ​ 프랑크푸르트 호스텔에서 만난 미국 친구 마이크, 알제리 친구 바흐만 마이크는 현재 자전거 타고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다. 벨기에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같이 조식을 먹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 기차를 타고 도착한 뮌헨 ​ 프랑크푸르트에서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뮌헨은 날씨가 좋았다. ​ 호스텔 체크인을 하고, 트램을 타고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갔다. 님펜부르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먼저 다녀오기로 했음 ​ 님펜부르크 궁전은 1664년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다. ​ 호수에는 많은 새들이 여유롭게 떠다니고 있다. ​​​ 님펜부르크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는 이 성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님펜부르크 성의 천장에는 플로라여신과 그녀가..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9일차 : 프랑크푸르트 (괴테 하우스, 장크트 카타리넨 교회, 하우프트바헤 광장, 뢰머 광장, 옛 오페라 극장) ​ 이틀 동안 프랑크푸르트를 거의 다 둘러봤기 때문에 오늘은 좀 여유롭게 출발했다. ​ 호스텔 주변 풍경 밤이 되면 좀 위험하다.. ​​​​​​​​​ 지나가는 차마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 괴테 하우스에 도착! ​ 박물관 여는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었다. ​ 주변이 공사중이라 한참 헤맸다. ​ 드디어 입장 ! ​​​​ 괴테 하우스로 올라가기 전에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 괴테 하우스로 가는 길 ​ 괴테는 1749년 8월 29일 12시 정각에 이곳에서 태어나 여동생 코넬리아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괴테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듯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피해 괴테의 유품들을 미리 다른 곳으로 옮..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8일차 :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이델베르크 성, 카를 테오도르 다리) ​ 시청사에 있는 성령 교회 ​ 이제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간다. ​ 언덕 위에 보이는 성이 하이델베르크 성이다. ​​​ 날씨가 진짜 맑아져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다. 사실 오늘 일기예보에서 하이델베르크에 비 온다고 했었는데, 날씨가 맑았음 ​ 성으로 가려면 기슭에서 걸어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걸어 올라갔다. ​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 ​ 프리드리히 5세가 자신의 부인을 위해 생일 전날 하루만에 만들었다는 문 ​ 이 문은 성문이 아니다. 하지만 이곳 테라스에서는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을 빨리 볼 수 있다. ​​ 티켓을 보여주고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 ​ 성문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프리드리히관! 이곳 지하로 가면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와인통을 볼 수 있다. ​ 엄청 큼!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8일차 :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감옥, 시청 광장, 성령 교회) ​ 오늘은 어제 만난 동행분들 중 한 분과 근교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날...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았다. ​ 기차 타기 전에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 독일 은행 건물, 엄청 높다. ​ 어제 밤에 봤던 유로 조형물 ​ 근처 잔디밭에 토끼가 뛰어다니고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이게 바로 유럽이구나... ​​​ 유로 조형물! 포토존이라서 사진 찍을 때 어디에 서서 찍어야 잘 나오는지 바닥에 표시되어 있다. ​ 독일 사람들도 출근할 때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다. 주변에 양복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 동상 ​ 기차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려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했다. ​ 특이한 신호등 ​ 너무 감사하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구름이 걷혀지고, 맑아졌다. ​​​​ ​ 하..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7일차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라인강, 아돌프 바그너) ​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는 날 기차에서 만난 귀한 인연. 여행을 좋아하시고, 나이는 여쭤보진 않았지만, 못해도 70세 이상은 되보이시는 것 같다. 젊었을 때 간호사로 여러 나라를 돌며 일하셨다던데... 아직도 여행을 다니신다고.. 참 부럽다. 독일 사람은 착한 것 같다.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해서 나왔다. ​ 나오자마자 보이는 하늘 높이 솟아 오른 빌딩 ​ 금호타이어 건물 ​ 프랑크푸르트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국제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는 아픔을 맛보았지만 복구 작업을 거쳐 세계적인 상업도시로 발전하였다. ​ 구름이 예쁜 날이다. ​ 역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를 선출한 곳으로 독일이 자랑하는 대문호 괴테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 정면에서 본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6일차 : 루체른 (카펠교 야경, 바젤한인선교교회) ​ 비츠나우에서 유람선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가는 길.. 멋진 호수 위를 한가롭게 떠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 아침과 달리 해가 뜨니 따뜻해서 좋았다. ​ 예쁜 하늘과 멋진 호수 ​ 밖으로 나와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멋진 전경을 감상하면서 갔다. ​ 유람선 내부 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다. ​​ 서서 노를 짓는 사람도 있다. ​​​ 에메랄드빛이 나는 호수 ​ 의자에 앉아서 감상하면서 갈 수 있는데, 햇볕이 너무 따사로워서 결국 자리를 옮겼다. ​​​​​​ 다른 유람선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은 손을 흔든다. ​ 40분정도가 지나니 보이는 루체른 ​ 루체른 역 앞 풍경 호수에 비친 구름의 모습이 멋있다. ​ 건너편에 있는 쌍둥이 첨탑 ​ 인터라켄에서 하루를 더 있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가지 못했..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6일차 : 루체른 (리기산) ​ 리기산 정상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 ​ 호텔도 있다. 여기서 자면 진짜 비쌀 것 같다. ​ 리기쿨룸 정상 ​ 산들의 여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상에서 모든 봉우리가 보인다. ​ 삼각대의 위력 ㅎㅎㅎ 내 키랑 비슷한 높이까지 늘어난다. ​​​ 송전탑인가? ​​ 엄청나게 크다. ​ 으메이샨? 중국이 세운 비석인가? 순간 중국에 온 느낌이 들었다. ​​ 사람 없는 풀밭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물론 혼자서 ㅎㅎ ​ 나무십자가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 사진 잘 나왔다. ​ 어디서 찍어도 그림같은 풍경 울타리 넘어서 언덕 밑에서 찍었는데, 배경이 예쁨 ​​ 실제 사람이 사는 집이겠지 ​​ 멀리 보이는 곳은 전망대 겸 레스토랑 카페 ​ 하이킹하는 사람들도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6일차 : 루체른 (카펠교, 구시가지,리기산) 어제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오는 기차가 취소가 되어서 그 다음 기차를 타고 오는 바람에 밤 10시가 되서야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원래 늦은 체크인은 안 되는데, 호스텔에 미리 연락을 하니까 직원이 괜찮다고 그냥 오라고 했다. 호스텔은 감옥을 개조한 이색적인 호텔인데 도미토리 방도 있다.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호텔 주변을 구경했다. 옛날 감옥에서 썼던 죄수복 같다. ​​ 감옥 호텔 ​ 이른 아침이라 거리에 사람들이 없었다. ​ 가게 문도 아직 안 열었음. H&M = 옷 가게, 유럽 어딜가든 볼 수 있는 가게 H&M, Zara ​ 루체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 구시가지 ​ 곳곳에 멋진 분수가 있다. ​​ 좁은 길을 나오면 아름다운 호수가 나온다. ​ 여기는 카펠교! 다리의 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