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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3개월 유럽일주 35일차 :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페러글라이딩) ​ 그린델발트 도착! 일본과 수교 150주년이라니! 기념비에 써 있다. ​ 아침과 또 다른 풍경이었다. ​ 나무로 만든 수달(?)도 있다. ​ 멀리 보이는 거봉들 ​ 그린델발트는 아름다운 초원들과 작고 예쁜 집들이 모인 고장이다. ​ 나무로 만든 토끼도 있음 ​ 만년설이 보이는 거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외국인 여성이 나보고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 ​ 그림이다..... 동양인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린델발트에 숙소 엄청 많다..마트도 있음 ​ 나무로 만든 소도 있다. ​ 산양도 있음. 대자연을 상징하는 스위스에 걸맞다. ​​ 점심시간이 되니까 하늘이 너무 맑았다. ​ ​​아침에 산에 올라오기 전 샀던 빵을 먹으면서 앉아서 젖은 양말을 말렸다. ​​​​​​ 삼각대 꺼내기..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5일차 : 인터라켄 (피르스트전망대, 바흐알프제 호수, 슈렉펠트) ​ 바흐알프제 호수 근처 도착! ​ 여기는 바흐알프제 호수 뒤쪽에 있는 호수다. ​ 바흐알프제 호수 도착! ​ 구름에 가려서 만년설이 보이지 않았다. ​​ 구름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은 데칼코마니 같이 예쁘다. ​ 외국인 부부가 계속 여기에 앉아 있어서 한참 기다렸다. 그러고 겨우 자리가 나서 앉았다. 동화 속에 나오는 호수 같은 포토존 ​ 구름에 가려 만년설이 조금 보인다. ​​ 구름만 없었으면 진짜 멋있을 것 같다. ​ 눈이 아직 그래도 있다. ​ 구름 사이로 만년설이 보이는 순간을 포착! ​​​​​​​ 좋은 사진은 못 건졌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 알프스의 맑은 물... 한번 마셔봤는데, 맛있었다. ​ 눈이 녹아서 생긴 물이겠지? ​ 오후에 페러글라이딩 예약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 어제 산 삼..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5일차 : 인터라켄 (피르스트) ​ 말이 필요없음.... 그냥 눈으로 사진으로 열심히 담기만 했다. ​​​​​​​​​​ ​​​​​​​​​​ ​​​​​​​​​​ ​​​​​​​​​​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5일차 :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전망대) 원래 일찍 루체른으로 가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피르스트에 올라가기로 했다. ​ 동역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삼각대를 들고 올라갔다. 어제 한국에서 가져온 삼각대가 박살나서 여기서 새로 샀음. 가격이 무려 6만원!! 스위스 물가 엄청 비싸다.. ​ 그린델발트로 가는 기차에서 보는 밖의 풍경은 예술이었다. 알프스 봉우리가 포근히 감싸고 있고 확 트인 목초지와 통나무 집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 그린델발트에 도착! ​ 멀리 만년설이 보인다. ​​​ Grindelwald 그린델발트 역... 열심히 사진 찍다 보니 사람들이 다 사라졌다. ​​ 이른 아침이라 조용해서 좋았다. ​​​ 새로 산 삼각대를 놓고 찍어 봤는데, 삼각대가 거의 170cm까지 늘어나서 사진 찍기 좋았다.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4일차 : 인터라켄 (툰 호수 유람선) 점심을 먹고, 유람선을 탔다. 스위스 패스 있으면 무료 ​ 유람선을 탔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 만년설이 덮인 설경아래 펼처진 푸른 목초지와 통나무집,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그림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 구름만 없었으면 진짜 예쁠 것 같은데.. ​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을 준다. ​ 스위스 국기랑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다. 테이블에 다 젖어 있다. ​​ 그림 같은 풍경 ​​ 여러 마을들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아름다운 툰 호수의 물 색깔... 대박! 비가 그치고, 해가 뜨니까 너무 예뻤다. ​ 소원대로 국기 앞에서 찍었다. ​​​​​​​ 비가 그쳐서 밖으로 나와 유람선 옆 통로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 건너편 유람선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 손..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4일차 : 인터라켄 (라우터브루넨, 슈타우프바흐 폭포,뮈렌 마을, 뮈렌 통나무) ​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지만, 베르너 오버란트에 오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숙소를 나섰다. ​ 산악 열차를 타기 위해 인타라켄 동역으로 갔다. 날씨는 흐렸지만, 공기는 너무 좋았다. 거리에는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 동역에는 다른 도시로 가는 기차가 있고, 산으로 가는 기차가 있으니 주의할 것!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하이킹 하러 가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동안 여러 역을 들린다.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풍경을 감상하니 좋았다. ​ 동역에서 기차를 탈 때 잘 봐야한다. 츠바이뤼치넨에서 열차가 분리되어 한 기차는 그린델발트로 가고, 다른 한 기차는 라우터브루넨으로 가기 때문이다. ​ 라우터브루넨에 도착! ​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ㅠ 라우터..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3일차 : 인터라켄 ​ 니스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가는 중 스위스는 날씨가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았다. 사실 오기 전에 스위스 날씨 앱에서 찾아봤는데, 이틀 연속 비 온다고 되어 있었다 ㅠ ​ 제네바 공항에 도착! 하지만 날씨는 좋았다. ​ 점심 시간이 되어 공항 안에 있는 마트에서 초밥, 스시 세트를 사서 먹었다. 한 세트에 만 3천원 정도... ​ 그러고 스위스 패스 4일권을 샀다. 무려 30만원... 스위스 물가 엄청 비쌈 ㅠ 스위스 패스 안 사고 이동하려면 더 비쌀테니까 스위스 패스를 사는 게 좋을 거다 하며 자기 위로를 했다. ​ 인터라켄으로 가는 중... 스위스 열차 앱에서 보니까 가장 빨리 가는 법이 스피치 역에서 내려 갈아타는 것이었다. ​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