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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Interlaken

3개월 유럽일주 35일차 :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페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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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도착! 일본과 수교 150주년이라니! 기념비에 써 있다.


아침과 또 다른 풍경이었다.


나무로 만든 수달(?)도 있다.


멀리 보이는 거봉들


그린델발트는 아름다운 초원들과 작고 예쁜 집들이 모인 고장이다.


나무로 만든 토끼도 있음


만년설이 보이는 거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외국인 여성이 나보고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


그림이다..... 동양인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린델발트에 숙소 엄청 많다..마트도 있음


나무로 만든 소도 있다.


산양도 있음. 대자연을 상징하는 스위스에 걸맞다.


점심시간이 되니까 하늘이 너무 맑았다.


​아침에 산에 올라오기 전 샀던 빵을 먹으면서 앉아서 젖은 양말을 말렸다.


삼각대 꺼내기 귀찮아서 쓰레기통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는 사진!
진짜... 대박이다.


기차타고 다시 인터라켄 동역으로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


관광안내소로 가는중!


이따가 타게 될 페러글라이딩
점점 긴장하기 시작했다.


인터라켄을 돌아볼 수 있는 꼬마기차


너무 좋다.


관광안내소 옆에 있는 coop 쿱에서 스시믹스 세트를 사서 먹었다.
13.95프랑... 거의 만8천원.... 살인적인 물가...
관광안내소 앞에 있으니까 페러글라이딩 차가 픽업하러 왔다.
페러글라이딩 업체에 짐을 맡기고, 간단한 교육을 한 뒤 다른 차로 갈아탔다.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앞자리 독일인이 째려봤다... 그 이유는 얼마전에 월드컵에서 우리가 독일을 2:0으로 이겼기 때문. 제비뽑기로 동승자를 뽑았는데, 일본사람 미키랑 타게 되었다. 보험 관련 서명을 하고, 20분을 달려 페러글라이딩 출발 지점에 도착했다.


빠르게 헬멧과 옷을 입고, 안전장치를 했다.


페러글라이딩 탈 준비!


출발하기 전 미키랑 셀카! 고프로로 찍어줬다.


너무 짜릿했다. 살면서 이렇게 짜릿한 경험을 해 본적은 없었다. 블로그에서 봤는데, 자기가 찍고 싶은 배경을 조종수한테 말해도 된다고 했지만, 말 안해도 미키가 알아서 사진을 잘 찍어준다.
인터라켄의 마을과 호수가 다 보이는게 끝내줬다.... 기분이 너무 최고였다.
착륙을 하고나서 사진, 동영상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사진만 구입했음... 너무 비싸다 ㅠ 아이폰으로 바로 옮겨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