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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Muchen

3개월 유럽일주 40일차 :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뮌헨 맛집 Münchner Stu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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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호스텔에서 만난 미국 친구 마이크, 알제리 친구 바흐만
마이크는 현재 자전거 타고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다. 벨기에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같이 조식을 먹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기차를 타고 도착한 뮌헨


프랑크푸르트에서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뮌헨은 날씨가 좋았다.


호스텔 체크인을 하고, 트램을 타고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갔다. 님펜부르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먼저 다녀오기로 했음


님펜부르크 궁전은 1664년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다.


호수에는 많은 새들이 여유롭게 떠다니고 있다.


님펜부르크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는 이 성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님펜부르크 성의 천장에는 플로라여신과 그녀가 거느린 요정 '님프'가 유명한데, 이 때문에 '님프'의 이름을 따서 님펜부르크라고 불리게 되었다.


삼각대 놓고 인생샷 찍기 ㅎㅎㅎ


반대편은 수로로 연결되어 있다.


새들이 엄청 많다.


님펜부르크 입장!
성은 중앙 궁전을 중심으로 대칭으로 뻗어 있다.


거듭된 확장 공사로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의 피해를 입지 않아 그 가치가 높다.


중앙 궁전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궁전 뒤로 오면 이런 모습이다.


님펜부르크 궁전 입장표
산책만 할거면 티켓을 구입 안 해도 된다. 나는 궁전 안에 들어갔기 때문에 락커에 짐을 맡겨 놓고 입장했다.


평화를 주제로 한 침머만의 천장 프레스코화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화려한 내부와 미녀들의 초상화가 인상적이었다.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이 있는 궁전 뒤편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처럼 대로를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수로에는 한가롭게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


오리가 물 속의 먹이를 먹을 때
순간 포착 ㅎㅎㅎ


넓은 정원 안에는 아말리엔부르크, 바텐부르크 등 소궁전과 마차박물관이 있다.


아말리엔부르크
사냥용 저택, 입장할 때 표를 보여줘야 들어갈 수 있음


아말리엔부르크에 있는 거울의 방
로코코풍의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이다.


이런 곳에 동물들이 있지 않았을까?


바텐부르크, 목욕용 저택
아쉽게도 못 들어갔다.


정원을 둘러보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바이에른 왕가의 여름 별궁이라 그런지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아름다움


저녁에는 동행을 구해서 Münchner Stubn로 가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돼지고기랑 감자로 만든 떡을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40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