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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Muchen

3개월 유럽일주 41일차 : 퓌센 뮌헨 근교 (노인슈반슈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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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퓌센 가는 날
5명이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면 엄청 싸다고 들어서 동행을 구했다. 나 포함 5명!!


아침 일찍 뮌헨 중앙역에서 아침을 먹었다. 치즈가 들어 있어서 좀 느끼했다.


퓌센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찍은 풍경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하려면 각각의 이름을 기입해야 한다. 바이에른 티켓만 있으면 뮌헨과 퓌센 왕복 기차부터 퓌센에서 노인슈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다 공짜다.


퓌센에 거의 도착했을 때
펼쳐진 푸른 언덕...어떤 한 동행 분이 컴퓨터 배경화면이라고 해서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


기차에서 내리면 퓌센이다. 그러고 다시 노인슈반슈타인 성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바이에른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할 것! 퓌센 역에서 나오면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2번 버스를 타면 10분 후 성이 있는 산 아래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쭉 따라가면 된다.


호엔슈반가우 성
알프 호수를 바라보는 언덕에 세워진 노란색 네오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성


스위스 같은 이곳! 예쁘다.


우리는 노인슈반슈타인 성만 보기 위해서 다리까지 걸어 올라갔다.


기나긴 줄을 뚫고 도착한 흔들다리 위...
마치 동화 속에나 볼 수 있을 것처럼 아름다운 성을 만났다.


노인슈반슈타인 성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낭만적이며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 루트비히 2세에 의해 산 속에 세워졌다.


다리 위에서 사진 찍기 너무 힘듬
내 카메라로 동행 분들 다 찍어드리고, 겨우 부탁해서 찍었음 ㅠ


동행들과 같이 인증샷 ㅎㅎ


다리를 지나 좀 더 올라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정말 그림이다.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로 알려진 이 성 뒤쪽으로는 호수와 아름다운 산이 펼쳐져 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술이다.


인생샷 찍었다.


한 20분 있다가 내려왔다.
이 성 보려고 1시간을 넘게 걸려 왔는데 ㅋㅋ 그래도 멋진 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차 타고 성까지 갈 수 있음 ㅎㅎ


점심으로 독일 전통 음식 슈니첼을 먹었다.


같이 나눠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유럽 피자는 얇아서 더 맛있음


점심 먹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간다.
뮌헨 중앙역에 도착해서 역 앞에서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예전에 같이 다녔던 두 분을 만났다.ㅋㅋㅋ 그래서 같이 저녁 먹으러 갔음


가는 중에 한 분이 바이올린을 연주하시는데, 오늘 야외 콘서트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저녁 먹고 가자고 했다.


저녁은 인도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괜찮았음 ㅎㅎㅎ


콘서트 장소로 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학생에게만 티켓을 10유로에 판다는 것이었다. 일반 성인에게는 80유로 거의 10만원이 넘는 돈이었다.


그래서 밖에 나와서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밖에 앉아 있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들으며 주위 건물들을 감상했다. 나중에 끝나고나서 봤는데, 야외 콘서트장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다 정장차림이었다. 독일 사람들이 키도 크고, 날씬해서 다 모델 같았다. 연령은 젊은 사람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했다.


동행 분들과 헤어지고 나서 호스텔로 가는 길


빛이 나는 건물들... 조명이 아름답다.
4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