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유럽일주 36일차 : 루체른 (카펠교 야경, 바젤한인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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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나우에서 유람선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가는 길.. 멋진 호수 위를 한가롭게 떠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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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달리 해가 뜨니 따뜻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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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하늘과 멋진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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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멋진 전경을 감상하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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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내부 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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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노를 짓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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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이 나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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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감상하면서 갈 수 있는데, 햇볕이 너무 따사로워서 결국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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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람선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은 손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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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정도가 지나니 보이는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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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역 앞 풍경 호수에 비친 구름의 모습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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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있는 쌍둥이 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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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 하루를 더 있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가지 못했지만,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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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에서 산 도너츠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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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이라는 도시에 한인교회가 있어서 1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바젤로 갔다.
집사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무엇보다도 예배가 끝나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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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사님이 직접 만든 삼각김밥이라는데 너무 맛있었다. 집사님이 엄청 많이 싸주셔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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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으로 다시 오니까 해가 이미 지고 있었고, 카펠교 주변은 아름답게 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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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복귀해서 다시 나오려고 했는데, 그냥 돌아가는 길에 야경 찍고, 일찍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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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올려놓고, 리모트 기능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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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 온 기분이 드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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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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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한 멋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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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저주 받은 성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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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펠교를 저렇게 꺾인 모양으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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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야경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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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루체른의 밤이 깊어간다.
숙소로 돌아가니 미국인 친구들이 와 있었다. 교회에서 받은 삼각김밥을 나누고 얘기를 하다가 잠을 잤다.
36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