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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Praha

3개월 유럽일주 47일차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신시가지, 구시가 광장, 까를교, 꼴레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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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체스키보다 좀 더웠다. 프라하도 돌길이 있다고 들었는데, 신시가지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버스터미널에서 캐리어 끌고, 숙소로 가는데 땀이 났다.


프라하에서 볼 수 있는 트램
22번 트램을 타면 주요 관광지를 다 지난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22번 트램을 타고, 프라하를 돌아보려고 했는데, 못했다.


도시 곳곳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 등, 중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역사 유적이 남아 있어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한다. 체크인을 마치고, 바츨라프 광장으로 갔다.


프라하 여행의 기점이 되는 곳.


이 광장은 언제나 많은 관광객으로 복잡한 곳으로 거리 양 옆에는 레스토랑, 환전소, 은행, 백화점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광장 남쪽 끝에 있는 르네상스 풍의 건물은 국립박물관이다. 앞에는 체코 건국의 아버지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있다.


또한 프라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비석이 있는데, 얀 팔라흐 비석이다. 1968년 '프라하의 봄'이라 불리는 자유항쟁의 중심지로 소련이 탱크를 동원해 이를 무력화 시키자 얀 팔라흐라는 학생이 분신을 감행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역사상 대사건의 무대가 된 이곳은 지금은 너무 평화롭다.


유랑에서 동행을 구해서 같이 다니기로 했다. 구시가 광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구시가 광장으로 향했다.


구시가지로 가는 길


유럽 사람들 옷 입는 거 보면 감탄이 나온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다 패션 감각이 넘쳐난다.


구시가지 광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발견한 인형들


구시가 광장에 드디어 도착!
도착했을 때 아저씨가 비눗방울 뿌리고 있었다.


언제나 많은 인파로 복잡한 이곳!


1365년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틴 교회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동행 분을 만나서 같이 사진 찍었다.


운이 좋게도 비눗방울을 찍을 수 있었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누구든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 마음이 생겼다.


브뤼셀에 그랑플라스가 생각이 난다. 길드하우스랑 비슷함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라벤더


역광에서 찍어도 이렇게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프라하에 오면 꼭 찍어야 하는 인생샷
비눗방울 샷!!


동행 분과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 나서 까를교로 향했다.


까를교에 도착! 양쪽에 있는 탑은 옛날에 통행료를 걷기 위해서 있었다고 한다.


까를교는 유럽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가리로 1406년 까를 4세 때 완성되었다. 좌우 난간에는 각각 15개씩 성서에 나오는 성상이 위치하고 있다.


까를교에서 바라보는 블타바강


내가 찍었지만, 잘 찍은 것 같다 ㅎㅎ
그냥 구도 좀 보려고 찍었는데, 커플이 있었다.


오후 다섯시가 다 된 시간
어떻게 찍든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프라하 성을 바라보는 나


노란 보트를 탈 수도 있다.


제일 잘 나온 사진!
대표 사진으로 설정했다.


원래 옛날에는 사륜마차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프라하 성이 보인다.


유람선도 있고, 보트도 있고
할 게 너무 많다.


동행 분과 셀카를 찍었다. 동행 분은 체대 다니는 분이었다.


다리 반대편으로 왔다. 이곳도 통행료를 냈던 곳


프라하 성에 가기 전에 까를교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으로 체코 전통요리 꼴레뇨를 시켰다. 꼴레뇨는 돼지 정강잇살을 흑맥주에 넣어 구운 체코식 족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동행 분이 주문한 스테이크는 좀 질겼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