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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3개월 유럽일주 50일차 : 빈 (슈테판 대성당, 빈 음악협회 musikverein ,호프부르크 왕궁, 국립 오페라하우스, 시청사 야경) ​ 동행 분과 식사를 마치고, 슈테판 대사원을 보러 갔다. ​ 음악을 사랑한 도시, 오스트리아 답게 길거리에는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슈테판 대사원에 도착! 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성당으로 'Steffl'이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높이 137m의 첨탑과 23만개의 기와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인 성당이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 곳곳에 여러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 슈테판 대성당의 옆모습! 하늘을 찌를 듯한 탑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오스트리아는 말과 어울리는 국가인 것 같다. 가는 길마다 마차가 있다. ​ 다시 찾아온 국립 오페라 극장 ​ 그러고 나서 갈라 세계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보러 갔다. 도착..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5일차 : 잘츠부르크 (사랑의 다리, 마카르트 다리, 레지덴츠 광장, 버거리스타, 게트라이데 거리) ​ 숙소 근처에 있는 모차르트 하우스 ​ 별로 인상적이지 않다고 들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 숙소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는 마카르트 다리. 일명 사랑의 다리라고 한다. 저녁에 같이 사진 찍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유랑에 글을 올렸다. ​ 호엔 잘츠부르크 성도 보인다. ​ 사랑의 다리라는 이름답게 다리에는 많은 커플 자물쇠가 걸려있다. ​​ 강 주변 잔디에 앉아 있는 유럽인들 ​​ 이런 사진을 감성 사진이라고 부르는건가? ​ 잘차흐 강 ​ 다리 위에서 보이는 구시가지 ​ 저녁을 먹으러 버거리스타에 갔다. 수제버거 맛집인데, 맛있었다. 선불로 결제할 때 빈 컵을 주는 데, 음료수는 무한으로 마실 수 있다. ​ 게트라이데 거리 ​​ 해가 점점 사라져간다. 다행히도 저녁에 같이 사진 찍고 싶다는 동행분..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5일차 :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근교 ​ 오늘은 동행 분과 할슈타트로 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중앙역으로 가는 길 미라벨 정원을 거쳐서 가는 데 한 여성 분이 자기 강아지랑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드렸다. 덕분에 내 사진도 한 컷 찍었음 ​ 아침에 미라벨 정원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조용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너무 조용해서 다른 곳인줄 알았다. ​ 미라벨 정원에 있는 말 동상 ​​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주문하려고 보니까 오스트리아 전통 빵 카이저젬멜이 있어서 주문해 봤다. 겉은 바게트처럼 딱딱하지만, 속은 완전 부드럽다. 오스트리아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 중앙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동행 분을 만나서 버스를 탔다. 버스 정류장에 있으면 버스 기사분이 와서 할슈타트 가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왕복 표를 줌. 잘츠부르크에서 바..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4일차 : 잘츠부르크 (성 페터 교회, 카피텔 광장, 게트라이데 거리,모차르트 생가, 마리오네트 극장) ​ 다음으로 도착한 이곳은 장크트페터 교회 줄여서 성 페터 교회라고 한다. ​ 696년 성 페터에 의해 설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베네딕트 수도원이었으나 17~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 교회에 딸린 묘지에는 모차르트 누나인 난넬, 하이든의 동생 미카엘 하이든 등이 묻혀 있다. ​​​ 공동 묘지지만 꽃들로 잘 꾸며놓아서 보기 좋았다. ​​​ ​ 카피텔 광장에 다시 왔다. ​ 광장에 있는 큰 체스 판과 체스 말들은 실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두는 건 못 봤음 ​ 레지덴츠 광장 ​​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게르라이데 거리 ​​​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모차르트 생가 옆으로 뻗어 있다. 좁은 골목에 선물가게, 레스토랑, 바 등 갖가지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4일차 : 잘츠부르크 (레지덴츠 광장, 호엔 잘츠부르크 성, 대성당, 논베르크 수도원) ​ 호엔 잘츠부르크 성으로 가는 길 ​​​ 귀여운 파라솔 밑에서 사람들은 점심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자세히 보면 한국인들도 있다. ​ 대성당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한 외국인 아저씨가 내 뒤로 왔다. ​ 대성당! Dom 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구시가지 중심이 있다. 744년 바실리카 양식으로 만들어 졌다가 나중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바뀐 성당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하다. ​ 레지덴츠 광장에 있는 분수 ​ 정면은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못 들어갔음ㅠ ​ 레지덴츠 광장에서 사진 한 컷 ​ 저 언덕 위에 있는 성이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다. ​​ 레지덴츠 광장을 지나 대성당을 넘어가면 카피텔 광장이 나온다. ​​ 이곳에서 잘 보이는 잘츠부르크 성 묀히스베르크 언덕 위에 있..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4일차 : 잘츠부르크 (중앙역, 미라벨 정원) ​ 뮈헨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먹구름이 낀 뮌헨의 하늘과 다르게 잘츠부르크의 하늘은 너무 맑았았다. ​ 유랑에서 구한 동행 분을 만나기 위해 캐리어를 중앙역 코인 락커에 맡겨 놓고 미라벨 정원으로 향했다. 원래 내일 할슈타트 갈 때 같이 가기로 했는데, 오늘부터 만나기로 다시 얘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성'이란 이름답게 예로부터 소금의 생산지로 유명한 도시였다.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배경지 답게 아직도 마차가 다니고 있다. ​ 한 10분 정도 걸으니까 미라벨 정원이 나왔다. ​ 동행 분을 만나고 같이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아름다운 꽃과 분수, 조각상, 잔디로 장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