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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Salzburg

3개월 유럽일주 44일차 : 잘츠부르크 (중앙역, 미라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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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헨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먹구름이 낀 뮌헨의 하늘과 다르게 잘츠부르크의 하늘은 너무 맑았았다.


유랑에서 구한 동행 분을 만나기 위해 캐리어를 중앙역 코인 락커에 맡겨 놓고 미라벨 정원으로 향했다. 원래 내일 할슈타트 갈 때 같이 가기로 했는데, 오늘부터 만나기로 다시 얘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성'이란 이름답게 예로부터 소금의 생산지로 유명한 도시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배경지 답게 아직도 마차가 다니고 있다.


한 10분 정도 걸으니까 미라벨 정원이 나왔다.


동행 분을 만나고 같이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아름다운 꽃과 분수, 조각상, 잔디로 장식되어 있는 정원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동행 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혼자였으면 내 사진을 찍기 힘들었을텐데... 너무 감사했다.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 구름... 환상적인 조합이다.


꽃들을 하트 모양으로 심어놓은 걸 보니 꽃을 심은 사람의 센스가 넘쳐나는 걸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유럽에 온 느낌이 난다.


정원 안으로 들어가서 꼭 찍어야하는 사진은 언덕 위에 있는 호엔 잘츠부르크 성을 배경으로 사진이다. 이 사진만큼은 꼭 찍으실 것을 바랍니다.


미라벨 궁전


알록달록하니 아름답다.


미라벨 궁전이 보이는 정원


개인적으로 제일 잘 나온 사진! 대표 사진으로 설정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도래미 송'을 불렀던 숲길


이곳도 유명하다.. ㅋㅋ 그래서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 다 기다리고 있음 ㅎㅎ 빨리 찍고 빠져줘야 한다.


예쁘다.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 다 보이는 멋있는 사진


미라벨 궁전 안으로 들어가면 조각상을 볼 수 있다 .


미라벨 궁전은 17세기 초 디트리히 대주교가 세운 것인데, 이곳 대리석 홀은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했던 곳으로 지금은 실내악 콘서트 홀로 쓰이고 있다.


파스텔 톤의 오스트리아 건물들


동행 분과 같이 호엔 잘츠부르크 성으로 향했다. 알프스 산맥이 있어서 물 색깔이 스위스의 물과 같이 에메랄드 색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