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유럽일주 54일차 :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야경, 세체니 다리, 부다페스트 아이, 성 이슈트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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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니 다리의 야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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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성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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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찾아온 국회의사당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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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위에 떠 있는 부다페스트 상징 국회의사당!! 이 한 장의 사진을 찍으려고 그렇게 많은 날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찍었다. 1884년에 착공해 1904년에 완공된 국회의사당은 20년 만에 만들었다고 보기엔 믿지 않을 만큼 놀라운 모습이다.
유럽에서 현존하는 국회의사당 중 가장 미관이 뛰어나다. 이런 규모의 건축물이라면 과거에는 수백 년 걸렸을 테지만, 헝가리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꺾으려는 오스트리아의 다각적인 방해에도 국회의사당은 빠른 시공으로 완성되었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내부 계단은 길이만 20km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 동행 분들과 헤어지고 나서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도나우 강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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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니 다리 야경이 너무 멋있다.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서 세 명의 주인공이 강물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눴던 곳! 그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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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갔었던 부다 왕궁!! 아래에서 봐야 성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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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니 다리의 시작! 세체니 다리는 세체니 백작이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이후 영국의 건축가를 불러 만들게 한 다리다. 다리 입구 난간 양옆에 두 개의 사자상이 있는데, 어느 날 사자 입속에 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리를 만든 사람이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 이상한 이야기다.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서 자살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장면이 나왔던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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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니 다리에서 보는 국회의사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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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물들을 다 비추려면 얼마나 많은 조명이 필요할까? 상하이의 와이탄 뺨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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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타게 될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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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받은 세체니 다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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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근처에는 Ba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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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찍은 부다 왕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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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있는 언덕이 겔레르트 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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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을 목마 태우고 걸어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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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성 이슈트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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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슈트반 성당은 헝가리의 첫 번째 왕이자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이슈트반 1세에게 바쳐진 성당으로, 역사적인 의미와 더불어 건축물의 예술적인 가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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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부다페스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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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영국으로 사람들을 보내 영국의 철도, 다리, 건물, 지하철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와서 그런지 영국과 비슷한 랜드마크가 많이 있다.
5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