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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Budapest

3개월 유럽일주 54일차 :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마차슈 성당, 부다 왕궁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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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에서 동행 분들을 만나기로 해서 부다지구 근처 노천카페에서 저녁을 먹었다. 주문을 다 하고 나서 보니까 카드 결제가 안 된다고 하길래... 지갑을 보니까 헝가리 포린트가 없어서 유로 동전들이 남아있어서 해보니까 주문표에 적힌 돈 보다 조금 더 있었다. 그런데 계산할 때 서비스 페이 붙었음ㅠㅠ 그래서 유로 작은 동전 몇 개 남고, 다 줬다. 제일 저렴한 파스타 시켜서 양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헝가리 택시는 벤츠다. 독일에서도 대부분의 차가 벤츠였는데... 멋있다.


캐슬지구로 오면 보이는 마차슈 성당


그리고 어부의 요새! 어제 왔던 곳이라 익숙했다.


웨딩 촬영하는 커플들도 있다.


알록달록한 지붕의 풍경은 페스트의 지역과 다른 느낌이다.


생김새가 마치 디즈니 영화에 나올 것만 같아서 동화적이고 낭만적이라는 평이 많은 어부의 요새다.


낮과 밤이 다른 페스트의 전경, 저 멀리 국회의사당도 보인다.


​어부의 요새와 국회의사당, 마치 마법사들이 살 것만 같은 성처럼 생겼다.


노을 모드로 찍은 전경


어부의 요새에는 총 7개의 탑이 있는데, 이는 896년 카르파티아 분지에 정착한 일곱 헝가리 부족을 의미한다.


틈 사이로 각자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다 왕궁과 캐슬지구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 되어 있고, 생각보다 넓고 볼 것이 많다.


겉모습은 꼬깔콘 과자를 뒤집어 쓴 것 같지만, 여러 각도에서 찍을 때마다 다른 스타일의 사진이 나온다.


분위기 있는 성의 모습


해가 점점 지고 있다.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고 나니까 구름이 분홍빛이 난다.


너무 아름답게 변한 모습


망원경도 있어서 멀리 있는 곳까지 볼 수 있다. 물론 무료는 아니다.


해가 점점 진다.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 만한 장면이다.


여기는 어부의 요새 뒤에 있는 건물인데, 레스토랑이 있고, 위는 호텔 같다.


사실 위쳇에서 헝가리 친구를 만나려고 했는데, 약속 시간에 맞춰서 안 와서 그냥 동행 분을 만났는데, 여기까지 찾아왔다...


조명이 켜진 마차슈 성당, 너무 멋있는 것 같다.


동행 분이 찍어준 사진


어느덧 해가 지고,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파란 하늘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조명에 빛이 나는 성당과 요새와 푸른 바탕의 사진 너무 예쁘다.


세체니 다리 야경 사진


우리는 부다 왕궁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찍으러 갔다.


여기 너무 예뻤다. 부다 왕궁 인생샷 찍는 곳!!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지금은 갤러리로 쓰고 있는 부다 왕궁이다. 우리는 밑으로 내려가서 국회 의사당 야경 사진을 찍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