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크푸르트

3개월 유럽일주 40일차 :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뮌헨 맛집 Münchner Stubn) ​ 프랑크푸르트 호스텔에서 만난 미국 친구 마이크, 알제리 친구 바흐만 마이크는 현재 자전거 타고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다. 벨기에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같이 조식을 먹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 기차를 타고 도착한 뮌헨 ​ 프랑크푸르트에서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뮌헨은 날씨가 좋았다. ​ 호스텔 체크인을 하고, 트램을 타고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갔다. 님펜부르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먼저 다녀오기로 했음 ​ 님펜부르크 궁전은 1664년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다. ​ 호수에는 많은 새들이 여유롭게 떠다니고 있다. ​​​ 님펜부르크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는 이 성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님펜부르크 성의 천장에는 플로라여신과 그녀가..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9일차 : 프랑크푸르트 (괴테 하우스, 장크트 카타리넨 교회, 하우프트바헤 광장, 뢰머 광장, 옛 오페라 극장) ​ 이틀 동안 프랑크푸르트를 거의 다 둘러봤기 때문에 오늘은 좀 여유롭게 출발했다. ​ 호스텔 주변 풍경 밤이 되면 좀 위험하다.. ​​​​​​​​​ 지나가는 차마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 괴테 하우스에 도착! ​ 박물관 여는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었다. ​ 주변이 공사중이라 한참 헤맸다. ​ 드디어 입장 ! ​​​​ 괴테 하우스로 올라가기 전에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 괴테 하우스로 가는 길 ​ 괴테는 1749년 8월 29일 12시 정각에 이곳에서 태어나 여동생 코넬리아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괴테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듯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피해 괴테의 유품들을 미리 다른 곳으로 옮..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8일차 :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이델베르크 성, 카를 테오도르 다리) ​ 시청사에 있는 성령 교회 ​ 이제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간다. ​ 언덕 위에 보이는 성이 하이델베르크 성이다. ​​​ 날씨가 진짜 맑아져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다. 사실 오늘 일기예보에서 하이델베르크에 비 온다고 했었는데, 날씨가 맑았음 ​ 성으로 가려면 기슭에서 걸어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걸어 올라갔다. ​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 ​ 프리드리히 5세가 자신의 부인을 위해 생일 전날 하루만에 만들었다는 문 ​ 이 문은 성문이 아니다. 하지만 이곳 테라스에서는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을 빨리 볼 수 있다. ​​ 티켓을 보여주고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 ​ 성문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프리드리히관! 이곳 지하로 가면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와인통을 볼 수 있다. ​ 엄청 큼!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8일차 :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감옥, 시청 광장, 성령 교회) ​ 오늘은 어제 만난 동행분들 중 한 분과 근교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날...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았다. ​ 기차 타기 전에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 독일 은행 건물, 엄청 높다. ​ 어제 밤에 봤던 유로 조형물 ​ 근처 잔디밭에 토끼가 뛰어다니고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이게 바로 유럽이구나... ​​​ 유로 조형물! 포토존이라서 사진 찍을 때 어디에 서서 찍어야 잘 나오는지 바닥에 표시되어 있다. ​ 독일 사람들도 출근할 때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다. 주변에 양복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 동상 ​ 기차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려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했다. ​ 특이한 신호등 ​ 너무 감사하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구름이 걷혀지고, 맑아졌다. ​​​​ ​ 하..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37일차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라인강, 아돌프 바그너) ​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는 날 기차에서 만난 귀한 인연. 여행을 좋아하시고, 나이는 여쭤보진 않았지만, 못해도 70세 이상은 되보이시는 것 같다. 젊었을 때 간호사로 여러 나라를 돌며 일하셨다던데... 아직도 여행을 다니신다고.. 참 부럽다. 독일 사람은 착한 것 같다.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해서 나왔다. ​ 나오자마자 보이는 하늘 높이 솟아 오른 빌딩 ​ 금호타이어 건물 ​ 프랑크푸르트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국제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는 아픔을 맛보았지만 복구 작업을 거쳐 세계적인 상업도시로 발전하였다. ​ 구름이 예쁜 날이다. ​ 역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를 선출한 곳으로 독일이 자랑하는 대문호 괴테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 정면에서 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