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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 50일차 : 빈 (빈 미술사 박물관, 비엔나 맛집 Bitringer) ​ 아침 일찍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 열차를 탔다. 3-4시간 정도를 타고 갔는데, 배가 고파서 열차 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샐러드랑 비너슈니첼을 먹었는데, 해피 타임이라고 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정말 부드러웠던 비너 슈니첼 비너 슈니첼은 얇게 슬라이스한 송아지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황금빛으로 튀겨낸 커틀릿으로 오스트리아 대표음식 중 하나이다. 감자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우리나라 돈까스랑 비슷하지만, 소스를 뿌려먹지 않는다. 그래도 맛있다. ​ 비엔나에서는 운이 좋게 저렴하게 호텔에서 잘 수 있었다. 2개월 전부터 예약을 했었다. ​​​ 전설적인 음악가의 삶의 터전이었던 빈 오스트리아의 최대 도시인 빈은 2001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9일차 : 프라하 (카렐교, 크랄로브스카 정원,프라하 극장 Estates Theatre) ​ 오늘은 새로운 동행을 만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 지나가다가 만난 재밌는 광경 아이들은 아침부터 공 안에 들어가서 재밌게 논다. ​ 프라하 성과 블타바 강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프라하를 걸으면서 자주 봤던 모습이지만, 질리지가 않았다. ​ 성 얀 네포무츠키 동상 동판에 새겨진 개와 다리 위로 떨어지는 순교자를 쓰다듬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시컴한 동판이 황금색으로 바뀌었다. ​ 동행 분과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분은 독일에서 자원 봉사하는 중이라서 외국 사람들과 잘 사귀는 사람이었는데, 어제 지나가다가 봤다. 자기를 봤다고 하니까 동행 분도 신기해하셨다. ​ 점심 세트로 티라미슈까지 먹으니 배가 찼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었다.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8일차 : 프라하 (카를교 야경, 믈레니체) ​​​​​​​​​​ 블타바 강 주변에는 이렇게 레스토랑이 있다. ​ 해가 프라하 성에 있는 곳에 걸렸을 때 너무 멋있었다. ​​ 여기도 자물쇠가 있다. ​ 다시 찾아온 카를교 ​​​ 밑에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 노를 젓는 사람들이 보인다. ​ 독일에서 만났던 동행 분이 DSLR로 찍어 준 사진 ​ 카를교에 도착해서 나머지 두 분을 만났다. ​ 노을 진 프라하 성은 너무 멋있었다. ​​​ 노을 모드로 찍은 사진 ​​​​​​​​ 주말이 아니라서 카를교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 카를교 위에서 노을 지는 시간에 운이 좋으면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다. 클래식을 들으며 프라하 성과 멋진 노을을 감상하면 진짜 대박! ​​​​​​​ 노을이 지고, 성 주변의 불이 켜졌다. 제일 마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