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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Nice

3개월 유럽일주 31일차 : 니스 (니스 해변, 마세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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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중국인 친구를 만났다. 위쳇 아이디를 주고 받고, 내일 시간이 되면 같이 놀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 숙소를 나와 마세나 광장에 도착! 마세나 광장 근처에는 사진처럼 무릎 꿇은 사람 전시물(?)이 여러 있다.


마세나 거리에 있는 성당
밤에 보는 성당이 이렇게 멋있었나?


밤이 되니 '무릎 꿇은 사람'에 불이 들어왔다.


밤이 되니 더 멋있는 마세나 거리


낮에 왔던 마세나 광장에 있는 분수
대학교 3학년 때 중국에서 현장실습을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났던 기술부장 에릭 형으로부터 오늘 연락이 왔다. 위쳇에 올리는 여행 사진을 보고, 자기도 니스에 놀러 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약속 장소를 정해서 만나기로 했다.


혼자 어두운 골목을 지나 드디어 에릭형을 만났다. 너무 반가워서 껴안았다. ㅎㅎ 독일에서 일을 하는데, 중국에 사는 가족들이 휴가를 내고 놀러와서 가족들과 유럽 곳곳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에릭형과 니스 해변을 같이 걸었다. 걷다 보면 파란 의자도 볼 수 있다. 에릭형이 NICE 글자 찾아야 된다고 서쪽으로 쭉 걸었는데, 나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동쪽에 있었음 ㅎㅎ
에릭형이 내가 지금 너랑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예전보다 중국어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예전에는 진짜 간단한 회화밖에 못했었는데 ㅠ


이 사진을 찍고, 카페로 갔다.


탄산수를 마시며 그동안 안부도 묻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헤어지기 전 에릭형과 같이 사진 찍었다.


밤에 영국인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건물들


새가 무릎 꿇은 사람 위에 앉았더니 ㅋㅋㅋ


밤에는 좀 쌀쌀하다.


에릭형과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거리에 사람이 너무 없다. 마세나 거리, 이 거리에는 옷 가게, 백화점, 식당 등이 즐비하다.
유랑에서 내일 니스 근교에 같이 갈 동행을 구해서 아침에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
3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