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개월 유럽일주/Nice

3개월 유럽일주 31일차 : 니스 (니스 해변, 마세나 광장, 영국인 산책로, 니스 전망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오전 10:50분에 출발이라 이륙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NICE 니스는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NIZA가 니스의 스페인어였다.


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이지넷 Easynet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는 건데, 창문 자리에 앉게 되었다.


비행기 창문 밖 풍경은 볼 때마다 새롭다. 구름이 너무 예쁨


니스까지 50분 정도 걸렸다. 저가 비행기가 좋은게 비행기 뒷문으로 내릴 수 있다. 캐리어 들고 내려가는 손녀한테 옆에서 할머니가 자기가 도와준다고 하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서 캐리어 끌고 내려갔다 ㅎㅎ 귀여움 ㅎㅎ 유럽에서 캐리어 끌고 다니는 아이들 많은 것 같다.


수화물을 찾고 셀카를 찍었다. 해변 가는 날이라 하와이 스타일로 입음 ㅎㅎ
니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다.


30분정도 달리다 보니 푸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자전거도 빌릴 수 있다.


사진 찍으면서 속으로 감탄했다.


유랑에서 점심 동행을 구했는데, 해변 근처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해서 우선 버스에서 내렸다.


약속시간까지 좀 남아서 셀카를 찍었다.


동행 분들을 만나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캐리어를 직원한테 맡겼는데, 혹시 폭탄 아니냐고 하면서 장난을 쳤다... 식사를 마치고, 동행들과 헤어져서 캐리어를 끌고 체크인을 하러 갔다.


체크인을 마치고, 가장 먼저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왔다. 뭔가 큰 동상을 바랐는데, 엄청 작았다. 한참을 찾았음 ㅎㅎㅎ 사실 자유의 여신상은 파리에서 선물로 줬다는 거!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원조다.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마세나 광장! 중앙에는 분수가 있는데, 조각상이 있다.


프랑스 건물들


해변으로 왔다. 영국인의 산책로에는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다 .


니스를 찾는 사람들은 대게 볼거리를 찾기보다는 휴식을 취하러 오니까 본인도 이틀동안 쉬어야겠다. 여행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자!


사실 산책로를 따라서 바다만 바라봐도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제일 잘 나온 사진!
대표 사진으로 설정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야자수와 해변의 정취를 느껴 본다.


해변을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자갈밭에 앉아서 일광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면 된다. 해변에 있는 의자 위에 카메라 올려 놓고 찍은 사진 ㅎㅎ


노트르담 성당


물에서 어떻게 하면 에메랄드 빛이 날까


구름이 많이 있는 날씨라서 해가 보이지 않았는데, 일광욕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돈 내고 이용해야 되겠지?


마세나 광장에서 바다로 나온 다음 왼쪽으로 쭉 간다.


갈매기 반, 사람 반


거리를 따라 동쪽 언덕 위로 올라가면 과거 성터가 있던 곳이 있는데, 전망이 좋다고 들어서 그 쪽으로 가는 중


산책로를 따라 조깅을 하는 사람도 있다.


가는 길에 사람 없길래 혼자 찍었다.


산책로에는 이렇게 파란 의자가 일렬로 있다.


날씨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


언덕 위로 올라왔다.
니스 시내 전경과 해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감성 사진?


꼭대기로 올라오니까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캬! 전경 진짜 죽인다.. 그렇게 또 인생샷을 남겼다.


약간 반달 모양의 해안선
진짜 아름답다.


니스는 1860년대까지 이탈리아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볼 수 있는 파스텔 풍의 건물과 발코니에서 이탈리아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아쉽게도 수영은 하지 않았다.


알록달록하다.
가족들과 왔으면 엄청 좋았을 니스 해변! 그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