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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여행

3개월 유럽일주 42일차 : 뮌헨 (다하우 수용소) ​ 호스텔에서 만난 미국 친구 브래들리, 너무 유쾌하고 말이 많아서 다른 호스텔 친구가 나한테 뭐라고 했음 ㅎㅎ 다하우 수용소로 가기 위해서 S-Bahn 2호선을 타고 다하우 역에서 내려 역 앞에서 724, 726번 버스로 갈아타야된다. 한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 다하우 강제수용소 도착 아우슈비츠에 이어 두번째로 큰 수용소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수용소였고, 전후에는 나치 전범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중국 난징 대학살 기념 박물관에도 예술 조형물이 있었는데, 여기도 있었다. ​ 수용소 입구에 길게 있는 이 길은 수많은 유대인들이 처음 기차를 타고 내려 수용소까지 걸어왔던 길이다. 아직도 바닥에는 기차 레일이 남아있다. ​​ 수용소 지도 ​​ 다하우 수용소에는 총 34개의 막사와 관리 빌딩..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2일차 : 뮌헨 (알테 피나코테크, 뮌헨 맛집 한스 임 글뤽 Hans im Gluck) ​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알테 피나코테크 14~18세기의 유럽 회화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미술품을 7000점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뮌헨이 자랑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 7유로로 저렴한 미술관 티켓 ​ 박물관 내부 ​​​​ 독일 초기 화가 뒤러의 모피코트의 자화상 ​​​​​​​​​​ 루벤스의 레우키포스 딸들의 납치 ​ 렘블란트의 자화상 ​​​​​​ 박물관을 다 관람하고 나왔는데, 비가 왔다. 박물관 입구에서 서서 비가 그치기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그냥 비 맞으면서 간다 ㅎㅎ 유럽에 와서 느낀 것은 유럽 사람들은 비에 대해 관대한 것 같다. ​ 비가 그치고 나서 밖으로 나왔다. 배가 고파서 구글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다가 수제 햄버거 맛집이 생각이 나서 햄버거 집으로 갔다. ​​ Hans im ..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2일차 : 뮌헨 (노이하우저 거리,신시청사, 마리엔 광장,호르가르텐,왕궁 정원) ​ 오늘은 뮌헨을 둘러보기로 했다.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지만, 걸어도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칼스 광장에 도착해서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 메뉴를 먹었다. ​ 이 문으로 들어가면 마리엔 광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거리, 노이하우저 거리가 나온다.​​ ​ 거리 이정표 ​ 관광객들이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찍어 봤다. ​ 노이하우저 거리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방금 들어온 문 반대편의 모습 ​ 독일 느낌나는 건물들 ​ 성 미하엘 교회 ​ 옛 시가지 중심부의 마리엔 광장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쇼핑몰과 백화점이 줄 지어 있는 쇼핑가다. ​​ 길 따라 쭉 가면 마리엔 광장에 도착한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신시청사 ​ 뮌헨 여행의 시작은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시 중심부에 있는 이 광장을..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1일차 : 퓌센 뮌헨 근교 (노인슈반슈타인 성) 오늘은 퓌센 가는 날 5명이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면 엄청 싸다고 들어서 동행을 구했다. 나 포함 5명!! ​ 아침 일찍 뮌헨 중앙역에서 아침을 먹었다. 치즈가 들어 있어서 좀 느끼했다. ​ 퓌센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찍은 풍경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하려면 각각의 이름을 기입해야 한다. 바이에른 티켓만 있으면 뮌헨과 퓌센 왕복 기차부터 퓌센에서 노인슈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다 공짜다. ​​ 퓌센에 거의 도착했을 때 펼쳐진 푸른 언덕...어떤 한 동행 분이 컴퓨터 배경화면이라고 해서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 ​​ 기차에서 내리면 퓌센이다. 그러고 다시 노인슈반슈타인 성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바이에른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할 것! 퓌센 역에서 나오면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2번 버스를 타.. 더보기
3개월 유럽일주 40일차 :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뮌헨 맛집 Münchner Stubn) ​ 프랑크푸르트 호스텔에서 만난 미국 친구 마이크, 알제리 친구 바흐만 마이크는 현재 자전거 타고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고 했다. 벨기에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같이 조식을 먹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 기차를 타고 도착한 뮌헨 ​ 프랑크푸르트에서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뮌헨은 날씨가 좋았다. ​ 호스텔 체크인을 하고, 트램을 타고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갔다. 님펜부르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먼저 다녀오기로 했음 ​ 님펜부르크 궁전은 1664년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다. ​ 호수에는 많은 새들이 여유롭게 떠다니고 있다. ​​​ 님펜부르크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는 이 성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님펜부르크 성의 천장에는 플로라여신과 그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