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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유럽일주/Barcelona

3개월 유럽일주 30일차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해변, 바르셀로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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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에서 기차를 타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
도착해서 근처 일본 라면집으로 갔다. 레이첼은 해변을 가고 싶다고 해서 나를 따라왔다. 라면에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먹고나니 배가 불렀고, 맛있었다.


해변 가는 길에 디저트로 도넛을 샀다.


에스파냐 광장 앞 회전교차로
연필 같이 생긴 두 개의 탑이 있는 곳이 정문이다.


건물 벽이 화려해서 찍어봤다.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네따 가는 길 콜럼버스 기념비를 발견했다. 람블라스 거리의 남쪽 끝이 있으며, 1888년 만국박람회 때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기념비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못 들어갔다.


바닷물에서 에메랄드 빛이 난다.


여기서 찍은 사진 중에서 제일 잘 나온 사진! 물 색깔이 진짜 에메랄드 색깔이다. 노을 색깔과 대비가 되어 더 분위기가 있다.


이 사진은 좀 크게 찍은 사진 ㅎㅎ​


갈매기들이 진짜 얌전하다. 비둘기처럼 사람이 와도 겁을 내지 않는다.


이건 뭐지?
아직도 모르겠다 ㅎㅎ


다리를 지나서 좀 걸어야 해변이 나온다.
어느 바다든지 해지는 모습은 다 아름다운 것 같다.


귤인줄 알았는데, 꽃이었다.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서 그런지 야자수가 있다.


헬리콥터가 있는 유람선


걷다 보니 해가 금방 졌다. 남쪽은 북쪽과 다르게 해가 빨리 진다. 파리만 해도 10시가 되어야 이렇게 변하는데... 여기는 7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한다.


해변으로 가는 골목!
사람 아무도 없어서 주의하면서 갔다. 여기서 나는 아이스크림을 샀고, 레이첼은 물을 샀다.


드디어 해변에 도착!
바르셀로나 해변은 그리 아름답지는 않지만 일광욕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넓다 ㅎㅎㅎㅎ
저녁이라 가족끼리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바르셀로나 클럽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가서 놀고 있겠지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였다. 시원하고, 기분까지 좋았다. 조명 위치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다.


사람들이 거의 없다. 유럽 사람들은 진짜 여유로운 것 같다. 부러워!
파도 소리 들으면서 그저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모레사장에 이름을 새겼다. 내일은 프랑스 니스로 간다. 여기 해변보다 훨씬 좋은 곳이다.
레이첼과 작별 인사를 하고, 일찍 숙소로 돌아갔다.
30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