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물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3개월 유럽일주 53일차 : 부다페스트 (뉴욕 카페,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스트리아에는 흰색의 건물들이 많았다면, 부다페스트는 약간 갈색빛의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 '다뉴브의 진주', '동유럽의 파리'로 불릴 정도로 아릅다운 이곳은 도시 가운데로 흐르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동쪽은 부다, 서쪽은 페스트 지역으로 나뉜다. 부다페스트 역 페스트 지역은 중세 때부터 상업과 예술의 도시로 발전했고 부다 지역은 헝가리 왕들이 거주하던 곳이라 역사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에서 가장 먼저 개방된 도시지만 아직까지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면이 더 엿보인다. 끊임없이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